2009년 의문의 바이러스가 발견된다.
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퍼져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는데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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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을 찾기 위해 ‘열반(涅槃)’이라는 세계구호단체가 설립되어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됨을 알게되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게 된다.

하지만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펼쳐지고 라면과 물 등 비상식품을 사재기하며 혼란이 가중되어 일 년 사이에 많은 것이 변한다.

세계감염자 1,632,258명 중 절반가량이 사망하고 열반 내부에서도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문까지 나오는데....
열반에선 백신을 찾기 위해 인공지능을 가진 인간형 로봇을 개발하였고 2011년 백신을 찾아낸다.

하지만 두달 후 백신을 통해 완치한 사람들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끔찍한 소식이 전해진다.

심지어 예방접종으로 받은 사람들도 다수 사망한다.

분노에 휩싸인 사람들은 마스크와 방독면 등을 착용한 채 열반의 실험실을 테러하기에 이른다.
결국 2012년 6월 25일 열반의 로봇과 테러조직 간에 전쟁이 일어나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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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연 이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 것 인가....